비욘드포스트

2024.05.03(금)

밤까지 일부 지역 시간당 30㎜ 내외 강하고 많은 비…강풍 주의
아침 최저기온 23~24도, 낮 최고기온 25~28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태풍 '카눈' 영향 최대 200㎜ 비 예상
<뉴시스> 10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제6호 태풍인 ‘카눈’ 영향을 받아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6호 태풍 '카눈'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충남권은 직접적인 태풍의 영향을 받아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불며 비는 오는 11일까지 100~200㎜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밤까지 일부 지역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서해안은 바람이 초속 25~35m, 충남권 내륙은 초속 20~3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중부 해상은 태풍 영향으로 바람이 초속 12~22m로 매우 강하게 불며 먼바다는 2~4m, 앞 바다는 1.5~4m의 파도가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며 충남 서해안과 너울에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5~28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 23도, 천안·당진·대전·공주·서천·금산·논산·아산·예산·홍성·보령·계룡·세종 24도, 부여·서산·태안 2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청양·공주·서천·금산·당진·예산·계룡·세종·서산 26도, 태안·홍성·보령·천안·아산·대전 27도, 논산·부여 28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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