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3(금)

IPP사업 통해 대학생 인턴 중 절반 이상 정직원으로 채용

이연에프엔씨,  청년 취업과 기업 고용 문제 해결 나선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해 운영 중인 IPP(기업 연계형 장기 현장 실습)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기업의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IPP사업은 대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맞는 기업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연에프엔씨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대학과 연계해 운영 중이다.

이연에프엔씨의 경우 1년에 두 차례 5명 전후의 대학생 인턴을 채용, 4~6개월간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경험을 쌓은 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걸쳐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번에도 대학생 인턴을 8월까지 모집하며, 채용된 인원들은 정보분석, 식품개발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되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젊은 인재를 일찍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IPP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실무 경험을 통해 일이 본인과 잘 맞는지 확인할 수 있어 대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 이번 모집 기간에도 젊은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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