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5(일)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홍보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기여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 자살예방 “기억하라 1393” 캠페인 실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생명존중정책민관협의회(정부위원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 민간위원장 최종수 유교 성균관장, 이하 “협의회”)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8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한 달간 “《기억하라 1393》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억하라 1393》은 2023년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 “13,352+1393=0”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자살의 심각성과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알리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3년 자살예방 실천 메시지 “13,352+1393=0”은 ‘21년 자살사망자 수 13,352를 통해 우리나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기억하고 연결한다면 자살 사망자 수가 0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자살예방 행동 지침이다.

《기억하라 1393》캠페인은 걷기 앱(워크온)을 통해 13,352(‘21년 자살사망자 수) 걸음을 걸은 후 본인 SNS 계정에 자살예방 슬로건 ‘사람을 더하세요’손동작을 게시하고 걷기 앱(워크온)에 [걸음 사진 및 SNS 게시글 링크]를 게재하면 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협의회 정부위원장)은 “《기억하라 1393》캠페인이 우리나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수 성균관장(협의회 민간위원장, 유교)은 “자살예방을 위해선 정부, 민간기관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특히 더 의미가 있다.”며, “《기억하라 1393》캠페인이 자살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마음이 모이는 시작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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