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4(토)

아침 최저 -14~4도…낮 최고 -7~7도

영하권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영하권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다음 주(22~28일)는 찬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져 춥겠다. 화요일(23일)부터 수요일(24일)까지는 전남권과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월요일(22일)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화요일부터 수요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권과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 영향을 받아 흐리고 눈이 오겠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목요일(25일)에서 일요일(28일)도 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전남권과 제주도는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겠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4~4도, 낮 기온은 -7~7도로 평년(최저기온 -10~0도, 최고기온 1~8도)보다 낮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14~-3도, 인천 -13~-2도, 춘천 -15~-6도, 대전 -9~-3도, 광주 -6~-2도, 대구 -8~-2도, 부산 -7~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8~4도, 인천 -8~3도, 춘천 -6~4도, 대전 -5~6도, 광주 -3~7도, 대구 -2~7도, 부산 1~9도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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