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6(월)
[이경복의 아침생각]...지금 여기가 천국!
[이경복의 아침생각]...지금 여기가 천국!


[이경복의 아침생각]...지금 여기가 천국!


[이경복의 아침생각]...지금 여기가 천국!
대한 지나 겨울 막바지인 어제는 가장 추웠던 날, 눈 발자국 내며 옛시 생각,
"눈 내린 들판 걸을 때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마라... 뒷사람 길이 되리니"
(조선 문인 이양연 시? 서산대사 시?) 꽃같이 예쁜 소나무 열매 솔방울,
난로 쬐면서 군고구마 먹고, 작년에 따 둔 복분자, 보리수, 산딸기 안주로
오가피주 혼자 마시니, 천국이 따로 있나, 지금 여기가 천국!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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