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27(토)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신규 라인업과 함께 미국 빌트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싱글 월 오븐’의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신규 라인업과 함께 미국 빌트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싱글 월 오븐’의 모습. (사진 = LG전자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신규 라인업과 함께 미국 빌트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 2024’에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KBIS는 주방·욕실 관련 전시로 매년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찾는 전시회로 알려져있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무광(無光) 스테인리스 재질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다.

공개되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신규 라인업은 △프렌치도어 냉장고 △칼럼형 냉장고 △칼럼형 와인셀러 △오븐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빌트인 가전으로, 외관에 무광 스테인리스를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 라인업에 ‘고메 AI’ 기술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오븐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파악 후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레시피를 추천한다.

고객은 LG 씽큐 앱을 통해 오븐 내부 조리 과정을 실시간 확인하고 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도 가능하다.

싱글 월 오븐, 더블 월 오븐, 콤비 월 오븐 등 다양한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오븐 신제품은 LG 씽큐 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씽큐 업’ 라인으로, ‘씽큐 업’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LG UP가전의 해외 브랜드다.

또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도어 패널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맞춤형 빌트인 가전을 전시한다고 덧붙였다.

고객은 프렌치도어 냉장고,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을 구입할 때 도어 패널을 스테인리스 재질과 가구 마감 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B2B 사업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는 빌트인 시장에서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가치를 앞세워 LG전자의 위상을 꾸준히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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