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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금)

‘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  2천명이 참가하는 수영인들의 대축제 열려

승인 2024-03-22 11:51:29

- 오는 5월 25일부터 이틀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려
- 총상금 1000만원 ‘국내 최대 규모 마스터즈 수영대회’로 자리매김
- 실제 프로 대회와 같은 운영 방식으로 대회 차별화

‘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  2천명이 참가하는 수영인들의 대축제 열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2024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오는 5월 25일부터 이틀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기록 갱신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마스터즈 수영대회와는 달리, 실제 프로 대회처럼 예선과 결선으로 나누어 순위를 결정한다. 또한 수영에서 단거리로 분류되는 스프린트 종목 중에서도 50m 종목만 진행해 차별성을 높였다.

이번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지난 2019년 첫 대회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열려 더욱 의미가 있다. 배럴은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대회 출전을 통해 함께 수영하는 즐거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참가 인원을 총 2,000명으로 확대했다.

대회 참여는 수영 선수 출신, 외국인 등 수영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배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000만 원의 대회 상금을 준비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대회 기념 티셔츠, 수모, 타월, 백팩, 선수 AD 카드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존과 이벤트 부스 등 풍성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배럴 관계자는 “수영인들의 대축제로 자리잡은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4년만에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수영인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 운영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럴은 대한민국 수영 역사상 국내 브랜드 최초로 대한수영연맹의 공식 후원사를 맡고 있다.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배럴의 의류와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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