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엔씨소프트(NC)는 신작 ‘배틀크러쉬’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배틀크러쉬는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9일 동안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글로벌 97개국의 이용자가 PC와 모바일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했다.
NC는 배틀크러쉬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 역시 지난해 10월 진행된 1차 테스트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키보드, 마우스를 활용한 PC 조작감 개선 △로비 UI 개편 △적 처치 보상 추가 △기력 관리 난이도 완화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틀크러쉬 개발을 총괄하는 강형석 캡틴은 “테스트 기간 동안 배틀크러쉬를 즐겨 주신 이용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 캡틴은 이어 “디스코드를 통해 설문을 진행하니 많은 피드백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hnr56@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