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5(일)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 속 올해 1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 증가

대웅제약 이지듀,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125% 증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배인 125%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한 해 동안에만 분기별 평균 22.4%의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보였으며, 작년 연간 매출액의 경우 전년 대비 68.1% 상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젊고 건강한 피부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의약품과 화장품을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확대로 이어진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대웅제약 생명공학기술에 기반한 30년 이상의 연구 노하우가 응집된 ‘DW-EGF’ 성분의 이지듀 제품이 고객의 신뢰를 얻은 것 역시 매출 성장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

이지듀는 국내를 대표하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모든 제품에는 대웅제약의 특허 성분인 초고활성 피부성장인자 ‘DW-EGF’가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을 담은 대표 제품인 ‘DW-EGF 기미앰플’의 경우 기미ㆍ잡티 개선에 효과를 본 실 고객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한 지 1년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4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EGF에 대한 상용화 경험을 살려, 대웅제약은 자사가 개발한 EGF 성분인 ’DW-EGF’를 화장품에 적용해 피부의 재생 능력을 빠르게 활성화시키면서도 높은 색소 침착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들을 개발했다. 특히 DW-EGF는 인체 내 EGF와 100% 동일한 구조로 개발되었으며, 99%에 이르는 고순도 및 고활성 EGF만을 제품에 적용한다. 또한 분자 크기가 거대한 EGF에 나노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분자 크기를 모공의 백분의 일(1/100) 크기로 줄여 피부 흡수력을 높였다.

이지듀는 지난 3월부터 브랜드 모델로 배우 한가인을 내세운 TV CF를 선보이며 기미홈케어 솔루션 ‘DW-EGF 기미토닝’을 공개하고 판매 중이다.

이지듀 브랜드 담당자는 “기미케어에 탁월한 제품으로 잘 알려진 DW-EGF 멜라토닝 앰플의 경우 자사몰 재구매율 1위에 오를 정도로 고객들이 믿고 쓰는 제품이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개발하며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라인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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