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6(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다음달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다음달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투시도. (사진 = 현대건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다음달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270가구 △70㎡ 250가구 △79㎡A 755가구 △79㎡B 92가구 △84㎡A 110가구 △84㎡B 302가구다.

일반분양 기준으로는 △59㎡ 92가구 △70㎡ 240가구 △79㎡A 713가구 △79㎡B 92가구 △84㎡A 30가구 △84㎡B 172가구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는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과 가장동 일원에 총 2만5000여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으로, 향후 주거환경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서구와 인접한 유성구 교촌동 일대가 지난해 3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광역시의 미래가치가 한층 상승할 전망이다. 대전광역시는 이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 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단지 인근에는 가장초, 내동초, 변동초, 봉산중, 내동중, 대전서중 등의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다.

또 용문역네거리 일대의 상권과 롯데백화점, 한민시장 등이 가깝고 둔산동 일대에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대전경찰청 등의 각종 관공서와 대학병원, 이마트 둔산점, 트레이더스 월평점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도보거리에 용문역, KTX서대전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 용두역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는 2만5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개발되는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에서도 최대의 관심 사업지로 주목되는 단지”라며 “대전광역시의 중심지인 둔산동과도 인접해 있어 생활여건이 탁월한 것은 물론,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만나 함께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완성도 높은 상품성이 기대되는 만큼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가장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jhyk77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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