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30(화)
(좌) 까르띠에 프리베 똑뛰 싱글 푸쉬 버튼 크로노그래프 워치 의무적 포토 크레딧 명시: © CARTIER © MAUD REMY LONVIS (우) 산토스 뒤몽 리와인드. 의무적 포토 크레딧 명시: © CARTIER © MAUD REMY LONVIS
(좌) 까르띠에 프리베 똑뛰 싱글 푸쉬 버튼 크로노그래프 워치 의무적 포토 크레딧 명시: © CARTIER © MAUD REMY LONVIS (우) 산토스 뒤몽 리와인드. 의무적 포토 크레딧 명시: © CARTIER © MAUD REMY LONVIS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까르띠에는 2024년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워치 컬렉션을 통해 메종의 위엄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형태의 워치메이커라고 불리는 까르띠에는, 언제나 독특한 형태를 창조하여 존재감을 드러냈듯이, 독보적인 형태와 어울리는 실루엣을 선보인다. 형태를 활용하고,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고, 유리를 관통하며 까르띠에는 마술사의 관점으로 시간에 접근한다. 이처럼 2024년 워치스 앤 원더스를 관통하는 공통 주제는 마법이다.

까르띠에 프리베 – 가장 고귀한 모델인 ‘똑뛰’를 재해석하다

똑뛰 워치는 1912년 곡선과 팽팽한 라인 사이의 상호작용을 만들어내겠다는 강한 창의적 비전에서 탄생했다. 새로운 시/분 버전의 똑뛰는 오리지널 디자인에 충실한 동시에 섬세한 재작업이 되었다. 스트랩을 따라 혼이 길어지고 옆모습은 두께가 얇아지면서 워치는 한층 풍성해지고 가벼워졌다. 초창기 모델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사과 모양 핸즈와 레일 트랙을 갖추고 있다. 시계의 상징적인 형태를 따라 시간을 가리키는 숫자 주위에 놓은 레일 트랙과 핸즈 덕분에 다이얼은 높은 가독성을 자랑한다.

(좌) 동물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애니멀 주얼리 워치 의무적 포토 크레딧 명시: © CARTIER © MAUD REMY LONVIS (우) 시간의 신비를 선사하는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워치. 의무적 포토 크레딧 명시: © CARTIER © MAUD REMY LONVIS
(좌) 동물 세계에서 영감을 받은 애니멀 주얼리 워치 의무적 포토 크레딧 명시: © CARTIER © MAUD REMY LONVIS (우) 시간의 신비를 선사하는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워치. 의무적 포토 크레딧 명시: © CARTIER © MAUD REMY LONVIS


산토스 & 산토스 뒤몽 컬랙션 – 과감함과 혁신의 조우

까르띠에는 비행사 산토스-뒤몽을 개성과 창의력을 담아 새롭게 해석한 두 시계를 선보인다. 하나는 시간을 표시하는 전통적인 방법을 뒤집은 우아한 시계, 산토스 뒤몽 리와인드 워치는 기존 방향에서 반대로 배열한 로마 숫자로 시간을 표시하는 혁신적인 독창성을 선보인다. 다른 하나는 두 개의 타임 존을 결합한 오토매틱 와인딩 매케니컬 무브먼트를 통해 한 번에 두 가지 다른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는 대담한 매력의 산토스 드 까르띠에 듀얼워치이다. 이 새로운 컬렉션은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선구자의 정신과 스타일 그리고 마법 같은 매력을 발산한다.

애니멀 주얼리 워치 – 야생과의 매혹적인 만남

1914년 처음 팬더 털로 워치 케이스를 장식한 이래 카리스마와 야생미 넘치는 까르띠에 동물 세계의 상징적인 동물들이 워치메이킹 레퍼토리에서 존재감을 발산해 왔다. 올해, 풀 파베 세팅한 이 크리에이션에 영감을 준 동물은 바로 얼룩말과 악어이다. 각각의 스트라이프는 수작업으로 래커 처리해 그래픽적이면서 유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상상 속 동물의 실루엣이 마름모 형태 다이얼을 끌어안듯 에워싸고 있다. 각 컬러 스톤에 담은 정교한 인그레이빙에서 메종 고유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 컬렉션 – 마법과 환상으로 가득한 모험

형태에 대한 까르띠에의 연구이자 결과물인 이 시계는 까르띠에 워치메이커와 주얼러의 노하우를 결합한다. 오픈 브레이슬릿의 구조 안에서 오픈 워크 골드와 반사되는 폴리싱 골드가 길게 늘인 라인과 뚜렷한 가장자리에서 함께 어우러진다. 섬세한 다이얼은 반사되어 비춰지고, 젬스톤처럼 베벨링 처리한 다이얼 위 글라스가 세련미와 정밀성이란 정체성을 드러낸다. 리플렉션 드 까르띠에는 다양한 파베 조합을 탐험하는 화이트 골드 워치를 만날 수 있다. 스노우 세팅과 인버티드 세팅이 결합되어 매혹적인 촉감과 반짝이는 매력을 동시에 선사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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