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30(화)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노조 창립 60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들과 내빈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사진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노조 창립 60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참석한 임직원 및 가족들과 내빈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모습. (사진 = 대한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노조 창립 60주년 기념 ‘노사 한마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 및 가족 2300여 명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진성준·박대수 국회의원, 허희영 항공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도 참석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행사 축사를 통해 “회사의 발전과 임직원 모두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손을 맞잡은 건강한 노사관계가 대한항공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오늘 한마음 페스티벌을 계기로 아름다운 노사 상생과 화합의 문화가 더욱 공고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페스티벌에서는 가족 참여 스포츠 경기 ‘칼(KAL)림픽’, 항공우주박물관 관람,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편, 대한항공 노조의 모태는 대한항공공사 시절인 지난 1965년 발족한 전국연합 노동조합 항공지부다. 노조는 지난 1969년 대한항공 창립으로 민영화된 후,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hnr56@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