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30(화)
메종 글래드 제주가 오는 4월 19일에 사케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메종 글래드 제공]
메종 글래드 제주가 오는 4월 19일에 사케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메종 글래드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메종 글래드 제주가 오는 19일 프리미엄 사케와 최고급 일식 코스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케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최근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사케(일본식 청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호텔 셰프가 직접 준비한 최고급 일식 코스요리와 함께 다양한 지역의 프리미엄 사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사케 갈라 디너는 메인 메뉴를 포함해 총 7코스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산미와 긴죠향을 살려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스파클링 사케와 시치켄 스파클링 야마노카스미를 비롯해 미에현의 토착 품종인 ‘데와산산’ 쌀만을 사용한 △비카 준마이슈, 1년에 2000병만을 생산하는 타비카 준마이긴죠 오마치, 사케계의 프리미엄 사계이자 유기농 사케로 유명한 겐사카 주조 키노2, 기분 좋은 단맛과 적당한 산미의 균형 잡힌 맛을 선사하는 지콘 준마니긴죠 야마다니시키 등 일본 내 다양한 지역의 프리미엄 사케를 페어링 코스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입맛을 돋워줄 애피타이저로 성게 알 참깨두부, 안키모 산마, 모즈쿠 토마토를 시작으로 일식 계란찜 해산물 자왕무시, 신선한 제철 모둠회 사시미, 한우 살치 야끼니꾸, 금태 미소구이, 민물장어/도미 유비끼 스시, 대합 맑은 탕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수제 양갱과 녹차 아이스크림도 디저트로 맛볼 수 있다.

사케 갈라 디너는 4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오후 18시 30분부터 2층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된다. 당일 경품 추첨을 통해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봄을 맞이하여 다양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케 갈라 디너’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면서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일식 코스요리와 프리미엄 사케를 함께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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