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3(금)
호러테이닝 무비의 대가 ‘블룸하우스’, 신작 ‘이매지너리’로 돌아온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할리우드 최고의 공포 영화 프로듀서 제이슨 블룸이 이끄는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가 ‘프레디의 피자가게’에 이어 새로운 호러테이닝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며 신작 ‘이매지너리’로 올 여름 국내 극장가에 돌아온다.

제이슨 블룸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공포 스릴러 영화 전문 제작자로 알려져있다. 오렌 펠리 감독의 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제작비 21만 불의 저예산으로 제작하여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억 9천만 불 흥행을 기록했다. 특히 41,000%라는 믿을 수 없는 수익률을 달성하며 할리우드 역사상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한 영화로 기록되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이후 제이슨 블룸은 ‘인시디어스’, ‘퍼지’ 시리즈, ‘겟아웃’, ‘어스’, ‘해피 데스데이’등 수많은 공포 영화를 연속으로 흥행 성공 시키며 명실상부 할리우드의 공포 영화 ‘보증 수표’ 제작사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 블룸하우스는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관객 수 71만 명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운 ‘프레디의 피자가게로’로 호러명가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순수 제작비 1,300만 달러, 전 세계 박스오피스 3,800만 달러 흥행을 기록중인 영화 ‘이매지너리’가 올 여름 국내 개봉 예정 소식을 알리며 젠지 세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호러테이닝 무비의 대가 ‘블룸하우스’, 신작 ‘이매지너리’로 돌아온다

‘이매지너리’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첫날 우연히 지하실에서 어릴 적 애착 곰인형 ‘천시’를 발견하게 되고, 기괴한 방법으로 곰인형과 친해지면서 이상행동을 하기 시작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테이닝’ 무비이다.

상상 속의 친구라는 독특한 이야기 설정으로 벌써부터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2024년 여름 극장가의 새로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매지너리’는 ‘트루스 오어 데어’, ‘판타지 아일랜드’를 통해 블룸하우스의 총아로 떠오른 할리우드의 촉망 받는 필름 메이커 제프 와드로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프레디의 피자가게’, ‘인비저블맨’ 제작진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돋구고 있다.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뒤를 이어 호러테이닝 무비로 다시 한번 극장가를 상상 그 이상의 공포로 몰아넣을 준비를 마친 ‘이매지너리’는 2024년 여름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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