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4(토)

펄핏사이즈, AI 기술로 온라인 착화 경험 제공

펄핏,  네파 공식 온라인몰 엔플러스에 ‘펄핏사이즈’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펄핏(대표 이선용)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이선효)의 아웃도어 전문 커머스 플랫폼 ‘엔플러스(Nplus)’에 자사의 AI 사이즈 추천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펄핏사이즈(PerfittSiz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펄핏사이즈를 통해 엔플러스에서 신발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오프라인에서 구매한 것처럼 정확한 사이즈와 편안한 착화감을 찾을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친화적인 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군을 확장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고 매출을 견인한다는 목표다.

네파의 공식 온라인몰 엔플러스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이들과 자연을 연결하는 접점의 역할을 확대한다는 컨셉으로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제품들을 큐레이션해 제안한다. 아웃도어 영역의 확장과 전문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테크니컬 웨어 ‘마운틴 디비전’라인과 라이프 스타일에 밀착된 ‘아웃도어 라이프’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펄핏사이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온라인에서 신발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비대면 착화 경험을 제공하는 SaaS 솔루션이다. 펄핏사이즈 도입 고객들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온라인 몰 주요 지표 개선에도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펄핏의 기존 고객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펄핏사이즈는 온라인 쇼핑몰의 반품률을 약 55% 감소시켰으며, 펄핏사이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일반 고객 대비 약 15배 높은 장바구니 버튼 클릭율을 보였다.

펄핏 이선용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네파가 아웃도어 전문몰의 역할을 굳히는데 좋은 파트너가 되길 바라며, 이미 입증된 제품력 뿐만 아니라 등산화를 선택하고 경험하는 방법까지 펄핏사이즈를 통해 세계화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2024년 펄핏은 글로벌 고객사의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K-tech가 펄핏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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