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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토)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4’에서 한국의 ‘서비스 파트너’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LG CNS 제공)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4’에서 한국의 ‘서비스 파트너’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 LG CNS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4’에서 한국의 ‘서비스 파트너’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한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에 수여된다.

시상은 △서비스 △산업 솔루션 △공공 △사회적 영향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비스 부문은 고객 비즈니스 특성에 최적화된 구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사업 성공을 지원한 파트너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LG CNS는 지난해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등 구글 클라우드의 핵심 서비스를 적용해 고객의 DX혁신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예로 LG CNS는 지난해 국내 A기업이 구글 클라우드에서 자체 LLM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AI 모델 학습의 글로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LG CNS는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으로 LG CNS의 정예전문가들을 꼽았다.

이들이 획득한 구글 클라우드 자격증으로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클라우드 네트워크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머신러닝 엔지니어 △클라우드 보안 엔지니어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LG CNS는 지난해 12월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최고 등급 파트너에게만 부여되는 판매 및 서비스 참여 모델 부문의 ‘프리미어 파트너’ 자격도 획득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 LG CNS는 구글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성형 AI 관련 기술적·사업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3’ 콘퍼런스에서 양사 대표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MSP, AM, SaaS 등 클라우드 전 영역을 포함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사업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고객에게 차별적 가치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구글 클라우드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케빈 이치푸라니 구글 클라우드 글로벌 에코시스템 채널 부문 부사장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지난 한해동안 파트너사가 고객에게 제공한 혁신적인 영향력과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지난 한해동안 구글 클라우드 고객의 성공을 이끈 성과를 바탕으로 LG CNS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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