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컴포즈커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23.8.1~23.12.31) 대비 올해(24.1.1~24.4.12) 6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컴포즈커피는 지난해 8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즐겁게 하는 건강관리)’ 트렌드의 영향으로 디카페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일부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디카페인 커피는 말 그대로 카페인을 줄인 커피로,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컴포즈커피의 디카페인 원두는 화학제품을 사용한 일반적인 카페인 제거 방법이 아닌, 사탕수수를 발효해 천연용매제로 사용하는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했다. 슈가케인 디카페인 공법을 사용하면 최소 90% 이상 카페인 제거가 되며, 여기에 콜롬비아 원두를 사용해 묵직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최근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판매량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컴포즈커피의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디카페인 커피 판매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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