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5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낮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내외로 올라 덥지만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일교차가 매우 클 전망이다.

또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며 충남 서해안은 바다 안개가 유입될 것으로 나타났다.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에서 황사가 발원해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서천 8도, 금산·천안·공주·부여·계룡 9도, 세종·태안·보령·서산·논산·아산·예산·홍성·당진 10도, 대전 1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보령 19도, 태안 20도, 서산 21도, 계룡·논산·아산·홍성·당진 23도, 대전·예산·청양·서천·금산·부여·세종·천안 24도, 공주 25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