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미스쓰리랑' 김소연이 '행운 요정'으로 팀을 대표했다.

김소연은 지난 25일 첫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에 출연해 '마스터 빅3' 특집을 꾸몄다.

'미스쓰리랑'은 김소연을 비롯 '미스트롯3' TOP7 멤버들과 화제의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 쇼다.

이날 김소연은 미 팀에서 대결을 펼쳤다.

먼저 그랜드 오프닝쇼에서 김소연은 TOP7 멤버들과 함께 '어부바' 단체 무대를 꾸몄다. 물오른 미모의 김소연은 긍정 에너지 가득한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소연은 4라운드 강원 대결 대표로 나와 '돌팔매' 무대를 선보였다. 미 팀 지원군 진성은 김소연에게 "지성과 미모를 갖춘, 그리고 노래까지 갖춘 소연아 너를 믿는다"라며 응원했다.

이후 무대에서 김소연은 깜찍한 제스처는 물론 간드러진 콧소리와 시원한 고음을 오가며 능숙한 완급 조절을 보여줬다. 이에 김소연은 100점을 받아 미 팀에 첫 승을 안기며 '행운 요정'으로 거듭났다.

5라운드 경기 대결에서는 김소연과 오유진이 듀엣으로 나섰다. 앞서 오유진과 '예쁘잖아' 무대로 듀엣 호흡을 맞춰본 김소연은 남다른 듀엣 케미를 자신했다. 두 사람은 '또 만났네요'를 열창했고 귀여운 케미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김소연은 오는 5월 3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