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텐가(TENGA)의 여성용 브랜드 이로하(iroha)가 일본 인기 배우 겸 모델 미즈하라 키코와 협업한 제품 ‘이로하 마이 루리(iroha Mai RURI)’와 ‘이로하 쁘띠 코랄(iroha petit CORAL)’ 2종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하는 지난해 3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색다른 매력의 소유자이자 글로벌 패션의 아이콘인 미즈하라 키코를 앰배서더로 선정하여 여성의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미즈하라 키코는 이로하와 함께 셀프 플레져가 부끄럽고 껄끄러운 것이 아니라 자신을 알아가는 행위이며, 여성의 신체나 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이로하 마이 루리(iroha Mai RURI)’와 ‘이로하 쁘띠 코랄(iroha petit CORAL)’ 2종의 공동 개발까지 참여했다.

텐가 코리아는 셀프 플레져를 셀프 케어의 한 부분으로서, 많은 여성이 부담 없이 셀프 플레져를 즐겼으면 하는 메시지를 담아 미즈하라 키코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두 콜라보 제품 모두 미즈하라 키코가 평소 영감을 얻는 ‘바다’를 테마로 패키징부터 제품 디자인, 색상, 소재 등 제품 개발 전반에 미즈하라 키코의 의견이 반영되어 완성됐다.

미즈하라 키코는 “이로하팀의 자유로운 탐구심이나 섹슈얼 웰니스에 대한 학구적인 모습에 영감이 끓어올랐다”라며, “콜라보 제품을 계기로 많은 여성들이 셀프 플레져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나답고, 새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