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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지원
“방과후아카데미의 값진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어요” 인천서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에 다니는 이온유(여, 14세) 학생은 “학교와 달리 내가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보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라며, “새로운 또래 친구들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여성가족부 ‘청소년 방과 후 활동 지원 사업’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340개(‘22년 기준) 청소년 수련 시설을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 및 생활 관리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이
2023-02-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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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튀르키예에 10만불 구호성금 전달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사장 원종규)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및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금 10만불(한화 약 1억2407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은 극심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전달되어 긴급구호품, 식료품, 쉘터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 2월 6일,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 현지는 아비규환에 휩싸였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7천명을 넘어선 가운데(2월 13일 현재) 최대 20만명의 시민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어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은 “극심한 지진 피해로
2023-02-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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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튀르키예 지진 희생자 조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서울 장충동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마련된 지진 희생자의 빈소를 조문하고 애도를 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조문록에 '형제 나라 튀르키예 국민께 1400만 도민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마련된 빈소에 조문했다. 도민 모두를 대표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의 슬픔에 깊을 애도를 표했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와 국민들께서 아픔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한마음으로 희망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가장 먼저 1
2023-02-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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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튀르키예·시리아에 7억원 긴급 지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과 함께 50만 달러 규모(한화 7억 원)의 긴급지원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진 피해 아동 및 가족을 위해 물, 식수통, 위생용품, 매트리스, 침낭, 담요 등 생존에 필요한 기본적인 구호물품을 우선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 내 지진피해가 가장 심각한 북부 알레포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현황 조사와 긴급구호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각) 튀르키예에서 사망자 수가
2023-02-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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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 작년 이어 사료값 17원/kg 추가 인하 결정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높은 물가상승률과 가축전염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양돈농가를 위해 배합사료 가격을 1kg 당 17원 추가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선제적인 사료값 인하로 업계의 귀감이 된 도드람이 올해 사료값 추가 인하를 결정해 주목받고 있다. 도드람은 인하한 사료값 유지 및 추가인하를 결정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누적으로 인하한 사료값은 1kg당 약 60원이다. 지난해 12월 도드람 사료 판매량(월 53,000톤)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가격인하가 결정되기 전인 2022년 10월보다 2023년 2월의 양돈농가 생산비는 약 31억 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돈농가 생산비 중 사
2023-02-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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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튀르키예·시리아 아동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5억 기부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강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 현재 양국의 사망자는 2만 3천여 명을 넘어섰으며, 생존자의 구조 소식이 전해지면서 절망감이 간간이 걷히고 있지만 사망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국제사회의 원조가 지진 피해지역으로 전달되고 있으나, 피난처나 수도, 화장실 등 필수 기반 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탓에 가장 취약한 아동 보호가 절실하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인 하이브(HYBE)가 대지진으로 인도적 위기에 놓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역 주민을 위해 5억 원을 기부하며 긴급 모금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
2023-02-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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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통령에게 '규제개선·경기북부특별자치도'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률적 규제 개선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경기도는 최근 4조50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그 과정에서 규제가 문제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 투자하려는 외국 기업의 경쟁 상대는 국내 다른 지자체가 아니라 해외인 경우가 많다"며 "기업에 대한 현금인센티브 비율 등 수도권이라서 받는 규제가 많은데 정부가 이 문제를 신축적으로 운영해 주었으면 한다"고도 했다. 특히 김 지사는 70년 동안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은 경기북부지역의 성장잠재력을 설명하며 '경기
2023-02-1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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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튀르키예·시리아에 10억 규모 지원키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대지진으로 인명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혹한의 날씨가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영하의 기온 속에서 옷가지도 제대로 걸치지 못하고 급하게 건물에서 도망쳐 나온 주민들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들로 인해 부상자와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무사히 대피했지만, 갈 곳이 없는 아동과 가족들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추위에 떨며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지원 목표를 기존 2백만 달러에서 1억 달러, 한화로 약 1,250억 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고 인도적 지원에 나
2023-02-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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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기업연합회, 서울과기대와 상호교류 업무협약 체결
주한외국기업연합회(대표 김종철) 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7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및 청년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대학생 인턴십 및 현장실습 학기제 활성화 협력 ▲캠퍼스 리쿠르팅 및 우수 인재 추천 협력 ▲주한외국계기업 및 국내 기반 글로벌기업과 졸업생 및 재학생의 지속적 인재 매칭을 위한 협력 ▲기업들의 연구개발 사업의 기술 자문 지원, 기업 고충상담 해결 지원, 취업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상호협력을 통한 기
2023-02-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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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 3.1운동 도화선 된 '2.8독립선언'..."반드시 기억해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8독립선언 104주년을 맞아 누리꾼들과 함께 '한국사 지식 캠페인-2.8독립선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누리꾼들과 함께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역사교육 프로젝트다. 이번 카드뉴스는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6장씩 제작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2.8독립선언'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일본 도쿄의 한국 유학생들은 미국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 원칙과 미국 교포들의 독립운동 소식으로 구체적인 독립운동을 계획하게 됐다"는 역사적 배경을 소개했다. 또한 "유학생들은 조
2023-02-08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