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30(화)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전'을 개최한다.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전'은 가상현실 콘텐츠를 대중에게 알리고 실제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총 40편의 작품을 전시한다. 먼저, 문체부‧한콘진의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한 360도 VR툰 '조의 영역', VR 인터랙티브 뮤지컬 영화 '안나, 마리,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콘텐츠, 드림 아이돌 등 '2018 가상현실 프런티어 프로젝트', '2018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지원 중‧소형 과제' 선정작이 공개된다.

한콘진과 네이버가 공동 기획한 VR 영상콘텐츠 공모대전 'VRound'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 18편도 최초로 선보인다. 관람객들의 현장 투표와 결선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지난 6월 개소한 뉴콘텐츠센터 20개 스타트업의 투자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VR상을 수상한 '스피어스'를 비롯한 우수 VR 콘텐츠 초청작 5편을 관람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체험전 첫날인 20일은 개막식, 사업설명회 참석자만 입장할 수 있다. 일반인 체험, 관람은 21일, 22일 양일간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2019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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