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2(목)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설 연휴 기간에 브라질을 찾아 명절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26일(현지시간) 이 부회장이 브라질 마나우스 현지 임직원들과 인사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설 연휴 기간에 브라질을 찾아 명절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26일(현지시간) 이 부회장이 브라질 마나우스 현지 임직원들과 인사하는 모습.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중남미 사업을 총괄하는 브라질 상파울루 법인을, 방문해 현지사업전략을 점검하고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캄피나스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이 부회장은 브라질 북구 아마조나스 주에 위치한 삼성전자 마나우스, 법인을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명절에 일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이 방문한 마나우스 및 캄피나스 공장은 스마트폰과 TV, 생활가전 등을 만들어 중남미 시장에 공급하는 중추적인 생산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7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출장에는 한종희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과 노태문 신임 무선사업부장 사장 등 TV와 스마트폰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사업부장들과 장시호 글로벌기술센터장 부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현지 임직원에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에서 나온다. 과감하게 도전하는 개척자 정신으로 100년 삼성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며 "오늘 먼 이국의 현장에서 흘리는 땀은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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