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9(월)

외환은행과 통합한 지 4년 5개월만

(사진=KEB하나은행)
(사진=KEB하나은행)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KEB하나은행이 다음달 3일부터 ‘하나은행’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31일 밝혔다.

2015년 9월 옛 외환은행과 통합해 출범한 지 4년 5개월만이다.

그동안 회사는 ‘KEB’라는 단어로 외환은행과의 통합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했지만, ‘케이이비’라는 발음이 어렵고 영문 이니셜을 사용하는 다른 은행명과 혼동하기도 했다.

실제 대부분의 고객들은 KEB하나은행이 아닌 하나은행으로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KEB하나은행은 고객 입장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그룹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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