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경제신문

2020.09.22(화)

“자살 협박에 금품 주고 합의”

center
(사진제공=BJ 케이 인스타그램)


[비욘드포스트=이지율 기자]
유명 BJ 겸 유튜버 케이가 17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BJ 엉두의 ‘성희롱 폭로’에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BJ 케이는 16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BJ 엉두와 저희 집에서 다른 BJ들, 일반인들을 합쳐 총 8명이 술을 마신 것은 맞다. 그러나 절대 강제로 BJ 엉두의 옷을 벗긴 적이 없다. 그 분이 스스로 벗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BJ 케이는 BJ 엉두와 나눈 전화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BJ 엉두는 앞서 술자리에서 BJ 케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이를 두고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지만, BJ 케이는 술자리 이후 BJ 엉두가 자신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근거로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카카오톡 대화에서 BJ 케이는 “내가 실수한 건 없지?”라고 물었고, BJ 엉두는 “네 없죠. 오빠 근데요. 저 어제 그렇게 논 거 실수한 건가요? 제가 벗어서”라고 답했다. 이는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는 BJ 엉두의 애초 주장과 배치되는 내용이다.

최근 BJ 엉두는 “BJ 케이, BJ 세야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있었던 성희롱을 폭로하겠다”며 생방송을 켰지만, 전혀 증거가 없어 좋지 않은 여론이 형성됐다.

BJ 케이는 생방송을 통해 “BJ 엉두가 ‘자살하겠다’고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해, 제가 어쩔 수 없이 돈을 주고 합의한 상황”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BJ 엉두의 증거 없는 폭로 생방송 진행과 케이의 해명에 아프리카TV에는 “정말 불쌍한 건 케이”, “자살한다고 협박까지 하다니...케이한테 왜 그러는 건데?”, “BJ 엉두는 같은 여자이지만 그렇게 살지 마라”, “BJ 케이, 진실은 꼭 밝혀지는 법이니까 조금만 버티길”, “케이 팬은 아니지만 무고죄가 왜 큰 죄라고 하는지 느껴진다. 허언증이 진짜 무섭다”라는 내용의 댓글들이 달려 여론을 대변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