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3(금)

침구 세트, 수면 잠옷 등 동절기 필수품으로 구성

피자알볼로가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전달한 12월 키트 사진.  (사진제공=피자알볼로)
피자알볼로가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전달한 12월 키트 사진. (사진제공=피자알볼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성인이 되어 보호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방한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피자알볼로는 지난해 ‘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센터’와 협약을 맺고 매달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구성된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키트는 매달 다른 테마의 물품으로 구성되며 피자알볼로 상품권과 함께 전달된다. 그동안 구급상자 키트, 식기 및 테이블 세트와 같이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은 물론, 코로나 이슈 등으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홈캠핑 아이템을 전달해 보호종료아동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12월 키트는 추운 겨울 대비를 위한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구스침구세트와 수면 잠옷, 실내용 슬리퍼를 피자알볼로 상품권과 함께 전달해 보호종료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했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을 전달했다”며 “보호종료아동들이 동절기 건강에 유의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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