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3(금)

-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CES 2023 참가, 테크 웨스트 전시장 ‘베네치안 엑스포’홀에 부스 마련
- 헤어 스트레이트너 제품 최초로 CES 혁신상 수상한 ‘에스티 헤어 스트레이트너’ 선보일 예정

사진 :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망고슬래브의 에스티 헤어 스트레이트너
사진 :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망고슬래브의 에스티 헤어 스트레이트너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메타버스 허브 기업성장센터 입주기업인 스타트업 망고슬래브(주)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망고슬래브 부스는 테크 웨스트(Tech West) 전시장 내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홀에 마련된다.

망고슬래브는 2016년 삼성전자에서 사내벤처로 분사한 기업으로 미세 발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ICT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CES 2017에서 열 제어 기술 기반의 점착메모 프린터 ‘네모닉’으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이래, 미세 발열 기술의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번 CES 2023에서는 정밀 열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무선 헤어 스트레이트너 ‘에스티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선보인다. 에스티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헤어 스트레이트너 제품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망고슬래브의 에스티는 자체 개발한 듀얼 히터로 고속 발열과 정밀 정온 유지가 가능하다. 초당 150회 이상의 정교한 열 제어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과도한 열없이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한다. 힌지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 히든 힌지 디자인으로 스타일링 중 제품에 머리카락이 걸림으로써 발생하는 모발 손상을 방지한다.

또, 4셀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최고 210도까지 장소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60분 고속충전과 유무선 하이브리드 모드를 지원하여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헤어 스타일링 경험이 가능하다.

망고슬래브 관계자는 “이번 CES 2023 참가는 기록적인 경쟁률 속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망고슬래브 에스티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세계 무대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과도한 열은 모발을 손상시키고, 손상된 모발은 스타일링이 더 어려워진다. 망고슬래브는 에스티 헤어 스트레이트너를 통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궁극적으로 사용자들이 더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즐길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한편, 에스티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국내 출시된 상태로 온라인 자사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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