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수주 금액
140억 원대의 공기청정기
3만
4천 대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
미국 학교 대면 수업이 전면적으로 개방되면서 청결한 학교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미국 콜로라도주 정부 교육청은 아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바이러스로부터 자유로운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캐리어 공기청정기를 채택했다
.
캐리어에어컨이 현재 미국에 판매하고 있는 공기청정기는 미국 가전제품 제조사 협회인
AHAM(Association of Home Appliance Manufacturers)으로부터 공기청정 성능을 인증받았다
. AHAM는 다양한 가전제품
(공기청정기
, 제습기
, 에어 클리너 등
)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기술 표준을 정하는 미국의 기관이다
.
캐리어 공기청정기는
360도 파워흡입 기능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실내 전체를 청정지역으로
유지한다
. 더불어 제품 상단부에 위치한 무빙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종합 청정도, 가스(냄새) 농도, 먼지 크기 등 다양한 정보 및 4단계 청정도 색상 표시를 제공한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추후 캐리어 미국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내 교육청 등 공공기관 시장을 확대할 계획
”이라며 이번 미국 학교 진출을 발판 삼아 미국 공기청정기 시장의 확고한 입지 강화를 추진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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