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2(목)

테니스와 일상 구분 허무는 ‘디아도라X세터’ 협업 통해 여름 휴양지 룩

디아도라,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와 협업 팝업스토어 오픈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diadora)가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 세터(SATUR)와 ‘디아도라X세터’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또한 이를 기념한 팝업스토어 ‘diadora X SATUR, Tennis Vacation in Italy’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협업 브랜드 세터는 토요일 알파벳 앞 글자에서 따왔다. 휴식, 여유를 키워드로 한 편안한 룩을 선보이며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업은 테니스를 모티브로 한 참신한 라이프스타일웨어를 출시해 정통적 퍼포먼스웨어까지 동시에 아우르는 테니스 기반의 디아도라 정체성 강화에 있다.

‘디아도라X세터’ 협업 컬렉션 주제는 ‘테니스 베케이션(Tennis Vacation), 보헤미안 테니스웨어’이다. 이국적 매력을 선사하는 낭만 가득한 휴양지에서 여름휴가를 보낸다는 즐거운 상상을 디아도라의 스포티함과 세터만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풀었다. 컬렉션 전반에 테니스 코드를 미묘하게 녹였고, 과감한 컬러와 자수, 레이스 장식 등으로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느낌을 접목했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핑크와 블루, 스트라이프 등 휴양지 느낌을 물씬 담아 이국적으로 연출했다. 제품 판매는 물론, 휴가지에서 즐기는 재미요소를 팝업스토어 콘텐츠로 고스란히 옮겨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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