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5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은 오전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5~1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아침에 비가 내리겠다.

충남권은 오늘 새벽까지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mm 이상으로 더욱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기상청은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오전까지 충남서해안과 도서지역, 고지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8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중부먼바다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7~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0~3.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태안 22도, 청양·천안·서천·금산·계룡·당진·공주·보령·예산·홍성·부여·서산 23도, 논산·대전·세종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26도, 보령·태안 27도, 계룡·서산 28도, 청양·천안·논산·당진·예산·아산 29도, 금산·공주·홍성·부여·대전·세종 30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좋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