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퍼스널 브랜딩 전문회사 ‘메가브랜딩’과 가방 쇼핑몰 크리스틴 프로젝트 대표 ‘크리스틴’이 지난 1일 강남구에 위치한 모드라운지 학동점에서 ‘인스타그램 패션 컨퍼런스’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크리스틴은 ‘셰프 출신으로 가방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던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강의를 하는 내내 반짝이는 눈빛으로 봐 주신 분들 덕분에 강의자인 저도 역으로 좋은 에너지를 받은 경험을 했다’고 말하며 ‘오히려 제가 에너지를 충전한 날이였다’고 덧붙혔다.

총괄 기획을 담당했던 메가브랜딩 이사 양한설은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한다. 하지만 패션을 전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작도 전에 걱정만 하다 도전하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하며 ‘이건 패션 뿐 아니라 내가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못한다고 해서 도전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유는 없다는 것을 전하고 싶었고, 크리스틴 대표님을 보며 용기내어 도전했으면 좋겠다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덧붙혔다.

행사 총괄 진행을 맡은 메가브랜딩 이사 남궁혜지는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없다. 내가 걸어왔던 길 모두 앞으로 나아갈 길을 만들어 주며, 비전공자여도 도전하고 싶은 분야라면 누구나 이런 연사들의 강연을 통해서, 그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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