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7(화)
광주·전남에 장맛비가 내리는 4일 오전 광주 동구 구시청 주변에서 시민들이 우산과 외투로 비를 피하며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다.
광주·전남에 장맛비가 내리는 4일 오전 광주 동구 구시청 주변에서 시민들이 우산과 외투로 비를 피하며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다.
<뉴시스> 광주·전남 지역에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최대 150㎜이상 비가 내리겠다.

1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광주·전남 120㎜이상 비가 내리겠다. 많은 곳은 150㎜이상 비가 예보됐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것을 고려, 산사태나 땅꺼짐 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빗속에도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0도 이상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로 인한 저지대 침수 등 안전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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