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7(화)
‘스무살 지방이’… 365mc, 비만 치료를 위해 걸어온 전 직원에 통큰 선물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365mc스무 번째 생일을 맞아 전 직원에게 통 큰 선물을 돌렸다.

365mc 관계자는 “최근 전국 20여 개 지점에서 ‘20주년 깜짝 선물증정식’을 열고 전 직원에게 에르메스 향수, 병원 캐릭터인 지방이가 새겨진 금목걸이, 장미꽃 등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비만 치료 선도 의료기관으로 꼽히는 비만클리닉이 365mc는 2003년 노원에서 첫걸음을 뗀 이후 20년간 고집스럽게 비만 한 우물만 팠다. 비전은 ‘인류를 비만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것.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비만 치료를 위해 걸어온 만큼 365mc는 다방면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2017년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지방추출 주사 람스(LAMS)는 수많은 모방 시술을 낳을 정도로 비만치료 분야에서 선풍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M.A.I.L)은 차세대 지방흡입술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에는 총 비만 진료 건수 500만 건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지난해에는 복부·허벅지·팔뚝·얼굴 등 지방흡입 수술 고객만족도 99%를 넘기며 역대 최고 고객만족율을 기록했다. 이를 기념해 병원 측은 전 직원에게 애플사의 맥북 에어 노트북을 통 크게 선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마야파다 병원 자카르타에 ‘365mc 인도네시아 클리닉’을 개원해 글로벌 진출의 물꼬를 텄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20년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온 직원분들의 헌신 덕분에 365mc가 대한민국 최고의 비만 특화 의료기관으로 자리할 수 있었다”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전 세계 비만 치료의 표준이 될 미래를 위해 계속된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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