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3(금)
공유공간 트렌드 세미나, 8월 4일 코엑스 코리아빌드 전시회서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전시 주최사 ㈜메쎄이상의 국내 최고의 건설, 건축, 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꼽히는 ‘2023 코리아빌드위크’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코엑스 A-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처음 개최하여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건축, 건설 전문 박람회다. 이번 전시회는 600개사 1,700부스 규모로 열린다. 전시 품목은 건설/건축 기자재, 인테리어, 건설기술 및 장비, 건축설비, 주택 설계/시공, 건축 공구 등이며 산업의 동향과 최신 이슈를 다루는 트렌드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동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혁신과 지속 가능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공유경제 시대의 새로운 공간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기존 주거 형태에서 새롭게 변모한 공유주거, 오피스 및 별장 등의 공유 공간 사례를 소개한다. 공유경제 시대에 등장한 공유공간이라는 새로운 주거 형태의 시장성과 공공성을 시사하고 새로운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공유경제 시대, 공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경기대학교 김진유 교수가 세미나 세션을 연다.

뒤이어 4개의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1인 가구를 위한 코리빙 하우스인 홈즈스튜디오, 홈즈스테이 등의 미래형 주거 공간을 제안하는 홈즈컴퍼니 공동창업자/코빌리지컴퍼니 공동 대표인 이재우 대표가 공유주거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도시재생 프로젝트 ‘후암연립’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도시공감협동조합 건축사사무소의 이준형 소장이 공유 공간에 대한 사례 발표를 이어간다. 스터디카페에서 공유 오피스까지 영역을 확장한 아이엔지스토리(작심)의 강남구 대표, 공유별장을 운영하기 위한 IT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스테이 플랫폼 기업인 홈플릭스 마이호텔의 서태양 대표PM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연사가 트렌드 세미나에 참여한다.

건설 건축 기자재와 기술을 총망라하는 ‘2023 코리아빌드위크’는 주목해야 하는 산업 트렌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특별관을 기획 및 구성했다. △친환경 건물에 대한 수요와 ESG 경영전략의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건축 특별관’ △스마트 정보통신 미래 기술 특화 ‘서울 미래 DX CON WORLD’ △건설산업 및 건물에 적용되는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NEXT-CON 2023’ △호스피탈리티 및 리테일 공간 인테리어의 토탈 솔루션을 제시하는 ‘공간디자인페어(호텔페어, 샵-리테일페어)’ △‘전기차충전인프라특별관’ △‘건물유지관리산업특별관’ △‘스페이스+ 아트 페어’가 대한민국 건설, 건축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위크에서 동시 개최하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전시회 입장료는 2만원이나, 8월 2일(수)까지 홈페이지에서 등록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빌드 사무국에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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