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2(목)

낮 최고기온 34도..."수분·염분 충분히 섭취해야"

[날씨] 인천, 햇볕 강하고 습도 높은 주말…체감온도 35도
<뉴시스> 5일 인천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서구 24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 25도, 동구·중구 2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34도, 동구·중구 33도, 옹진군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5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겠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