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코리아모빌리티
(대표 박정석
)는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세계최대 가전
, IT 박람회인
CES 2024에서
CES 혁신상
(Innovation Award Honoree)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
코리아모빌리티의
CES 진출은 올해가 첫 번째다
. 올해 코트라
(KOTRA)가 지원하는 통합한국관에 참여했으며
, 전기 자전거 플래그쉽 모델인
‘코모 바이크
’(Komo Bike EH9)를 출품하여 현지 관람객과 해외바이어
, 모빌리티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특히
, 코모 바이크는 자전거 휠에 바큇살
(Spoke, 스포크
)을 없앤 허브리스
(Hubless) 타입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자전거로 높은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첨단 모빌리티
(Vehicle Tech & Advanced Mobility)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처음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
허브리스 전기자전거
‘코모바이크
’는 훌라후프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자전거 구조에 적용하여 자전거의 핵심인 허브나 스포크가 없는 구조다
.
코모바이크의 프레임 구조는 건축구조에서 착안한 피팅 앤 볼팅 방식을 자전거 프레임 구조에 적용해 용접보다
3배 이상의 강도를 발휘하며
, 프레임 내구성을 강화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
코리아모빌리티 박정석 대표는
“CES에 창사 이후 첫 참가해 세계 유수 제품을 이겨내고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는 의미로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 또한 이번 박람회는 미국
, 캐나다
, 멕시코
, 호주의 주요 메이저업체와 미화 천만불 정도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여 새로운
4개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뜻 깊은 경사였다
. 모빌리티의 미래 관점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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