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올해 초 취업문이 가장 넓은 업종은
'서비스업
'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 ‘호텔·여행·항공’과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등 서비스업 분야 기업들의 공고가 가장 많았다
.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해
1월
~2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기업 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
먼저
, 공고수가 많았던 상위 업종
(*복수 등록
)을 살펴봤다
. 그 결과
, '서비스업
' 분야의 공고 비중이
25.2%로 가장 많았다
. 서비스업에는 ▲호텔·여행·항공 ▲음식료·외식·프랜차이즈 ▲스포츠·여가·레저 ▲뷰티·미용 ▲콜센터·아웃소싱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
서비스업 다음으로 등록된 공고수가 많았던 분야는 ‘제조·생산·화학업’이었다
. 해당 업종에는 ▲전기·전자·제어 ▲반도체·디스플레이·광학 ▲기계·기계설비 ▲자동차·조선·철강·항공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들 기업들이 낸 공고 비중은 전체 공고 중
18.8%를 차지했다
.
공고 수가 많은 업종
3위는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 ▲포털·컨텐츠·커뮤니티 ▲정보보안 ▲게임·애니메이션 분야 기업이 속한 ‘
IT·정보통신업
(15.2%)’ 분야로 전체 공고 중
15.2%를 차지했다
.
다음으로 ▲판매·유통업
(8.9%) ▲의료·제약업
(6.8%) ▲건설업
(6.1%) ▲금융·은행업
(5.7%) ▲교육업
(5.6%) ▲미디어·광고업
(4.5%) 순으로 공고 수가 많았다
.
잡코리아에 등록된 채용 공고들을 직무
(*복수 등록
)로 구분해 보면
, 기업들은 ‘영업직
(23.8%)’ 직원을 뽑기 위한 공고를 가장 많이 올렸다
. 다음으로 ▲고객상담·
TM(20.3%) ▲법무·사무·총무
(19.2%) ▲식·음료
(16.5%)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공고들도 타 직종에 비해 많았다
.
이 외에도 ▲고객서비스·리테일
(14.9%) ▲제조·생산
(14.8%) ▲개발·데이터
(13.0%) ▲마케팅·광고·
MD(13.0%) ▲건축·시설
(12.3%) ▲물류·무역
(10.0%) 직무를 담당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공고들이 뒤를 이었다
.
반면
, ▲미디어·문화·스포츠
(4.7%) ▲금융·보험
(4.6%) ▲인사·
HR(3.3%) 직종의 공고는 전체 공고수 대비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직무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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