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9(월)
현대카드, 쿠킹클래스·아트라이브러리 등 문화이벤트 열어
[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현대카드는 봄을 맞아 쿠킹 클래스와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 언더스테이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의 대표 쿠킹 클래스인 ‘셀프 쿠킹’ 프로그램이 2024년 첫선을 보인다. 이번에는 셰프 젠 루이스의 대표 저서 ‘더 치킨 숲 매니페스토: 레시피 프롬 어라운드 더 월드’에 소개된 ‘레드렌틸 치킨 수프’를 배울 수 있다. 젠 루이스는 요식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된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30일 에드 루샤의 다큐멘터리 ‘4 디케이즈’를 관람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에드 루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팝 아트를 선도한 미국 현대 미술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지난 2004년 10월부터 2005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회고전에 전시됐던 그의 작품과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손민수 Curated 15 한지호’에서는 떠오르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한지호가 요하네스 브람스의 '세 개의 간주곡, Op. 117'과 라흐마니노프 특유의 감성과 기교가 잘 드러난 '피아노 소나타 2번, 작품번호 36' 등을 연주한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31일까지 ‘비트 투 더 라임’ 전시가 진행된다. 1970년대 뉴욕의 소외된 지역을 대변하며 시작된 힙합은 음악의 역사에서 큰 분기점이 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샘플링의 혁신을 보여준 메인 소스의 ‘브레이킹 아톰스’, 힙합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이지와 칸예 웨스트의 ‘왓치 더 스론’ 등 다양한 시대와 스타일의 명반을 만나 볼 수 있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의 개성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픽처 디스크’를 만나 볼 수 있다. 음악성은 물론 바이닐 커버까지 하나의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음반들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pyj0928@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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