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8(일)
㈜한진은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가 주관하는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해,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주요 사업장 및 사무 공간을 전면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한진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소등 전 모습(위)과 소등 모습(아래). (사진 = ㈜한진 제공)
㈜한진은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가 주관하는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해,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주요 사업장 및 사무 공간을 전면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한진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소등 전 모습(위)과 소등 모습(아래). (사진 = ㈜한진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한진은 지난 23일 WWF(세계자연기금)가 주관하는 ‘2024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해,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등 전국 주요 사업장 및 사무 공간을 전면 소등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WWF는 지난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자연파괴를 막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고자 활동하고 있으며 WWF-KOREA는 지난 2014년 공식 설립됐다.

‘어스아워’ 캠페인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첫 시행됐으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불을 끄는 WWF의 글로벌 자연 보건 캠페인이다.

이에 ㈜한진은 지난 1월 개장한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 동서울 허브 터미널, 인천공항 GDC를 비롯해 ㈜한진 본사가 입주해 있는 한진빌딩을 한 시간 동안 소등했다고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올해 어스아워 캠페인은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대전 메가 허브 터미널을 비롯해 전국 주요 사업장이 참여하였고, 기후 문제의 심각성과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작은 실천에 임직원들도 동참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분야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환경 보전의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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