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주도 하에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지속된 선제적 연구개발 투자가 이뤄낸 성과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에는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 세계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타이어 독점 공급 등의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포르쉐 등 슈퍼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한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시리즈’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한국타이어는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를 앞세운 활발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로부터 인지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보조 인지, 비보조 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도 타이어 전문점 부문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티스테이션은 전국 490여 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산업별 브랜드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평가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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