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2(목)

일본 현지 총판 및 파트너사 발굴 활동 본격화

틸론의 지난 ‘Japan IT Week’ 참가 모습
틸론의 지난 ‘Japan IT Week’ 참가 모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되는 IT 전시회인 '2024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IT 전문 전시회로, 다양한 IT 솔루션과 서비스가 선보여지는 장이 될 예정이다.

틸론은 코로나19 이전에 일본의 오카야마현과 아키타현 현청사와 14개 고객사를 발굴하여 Dstation 등 가상화 솔루션을 납품한바 있다. 이번 IT 전시회를 통해 틸론은 VDI/DaaS 뿐만 아니라 대규모 메타버스 프로젝트 수주 등을 타진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틸론은 메타버스 엑스포 부문에 참가해, 혁신적인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센터버스(CenterVerse)'와 데스크톱 가상화에 최적화된 회의 솔루션 'Vstation'이 탑재된 제로 클라이언트 어플라이언스 'OBB(옴니버스 박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센터버스'는 메타버스 안에서 현실의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 및 웨비나 등 다양한 업무 수행이 가능한 PC 기반의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이다. 이는 가상화 관리 분야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 2.0을 획득한 ‘Dstation v9.0’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참가는 틸론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서, 일본의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동영업을 영위할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와 SI업체 등 현지 총판 및 파트너사의 발굴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틸론은 800개 이상의 B2B 및 B2G 고객을 보유한 'Dstation'과 같은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 및 정부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는 자체 개발한 VDI 프로토콜의 성능과 UI/UX 혁신, 가상 데스크톱 간 실시간 화상 회의 기능,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다.

틸론은 KT, LG Hellovision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한 5G 정부 네트워크 배포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가상 데스크톱을 효과적으로 배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과 혁신을 바탕으로, '2024 Japan IT Week Spring'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한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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