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2(목)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 3만 곳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그래픽은 토스 단말기 보급에 대한 인포그래픽. (그래픽 =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 3만 곳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그래픽은 토스 단말기 보급에 대한 인포그래픽. (그래픽 =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장희 기자]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 3만 곳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3월 ‘토스 프론트’와 ‘토스 터미널’로 구성된 ‘토스 단말기’, 전용 소프트웨어 ‘토스 포스’를 출시한 지 약 1년 만의 성과다.

이는 매월 평균 25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유치한 것으로 특히 최근 6개월 월 평균 신규 가맹점은 3675개에 달한다.

월 3만6000개로 추산되는 신규 가맹점 시장의 10.2%에 해당하는 수치다. 1년간 누적 결제 건수는 4200만건, 누적 결제액은 1조500억원을 넘었다. 3만여 가맹점은 음식점, 커피음료점, 뷰티 업종 순으로 많았다.

토스플레이스는 그간의 성과와 통계치를 담은 인포그래픽 ‘한 눈에 돌아보는 토스 단말기 1년’을 공개했다.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 3만 곳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토스 단말기 브랜드 영상 키오스크 모드편 속의 토스 단말기 모습. (사진 =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결제 단말기 제조 및 결제 솔루션 공급 자회사 토스플레이스는 자사 결제 단말기 보급 가맹점 수가 3만 곳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토스 단말기 브랜드 영상 키오스크 모드편 속의 토스 단말기 모습. (사진 = 비바리퍼블리카 제공)


올해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지난 3월 한 달간 ‘토스 단말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배 이상 늘었다. 월 평균 성장률은 43%에 달한다.

토스플레이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토스 단말기를 활용한 10여 개의 ‘올인원’ 부가 서비스로 ‘매장 관리의 질’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한다.

토스플레이스는 각 가맹점 특성에 맞는 올인원 서비스를 올해 더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다매장·프랜차이즈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고 지난달부터 테스트 중이다. 미용 분야 고객관리 프로그램과의 연동을 시작으로 각 업종별 특화 솔루션과의 연동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토스 단말기 하나로 업종과 규모에 상관없이 결제, 적립, 매장 관리, 마케팅 등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영업자가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여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고 토스 단말기와 연동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모든 자영업자가 꼭 필요로 하는 사업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jhyk777@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