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요가&필라테스용품 전문 브랜드 밸런시스 코리아는 지난 3월 28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Forbes) 코리아 주관 사회공헌 대상에서 소외계층 및 청소년 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매년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중앙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JTBC가 후원한다.

밸런시스 코리아의 박욱 대표는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해 엄격한 제조 관리 공정을 거쳐 생산하는 요가·필라테스 전문 브랜드를 이끌며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밸런시스 코리아는 초록우산, 국경 없는 의사회, 월드비전, 밀알복지재단, 굿네이버스, 기아 대책, 세이브 더 칠드런, 홀트아동복지회 등 여러 단체를 통해 국내 결식아동 지원과 청소년 지정 후원을 지속해 온 공을 인정받아 이번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대표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첫 직장에서 알게 된 은평구 은평천사원을 후원한 후부터 본격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눈을 떴다. 이후 근육병 환우들을 위한 목욕 봉사, 매월 기부 후원 등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8년 창업 후에는 2014년부터 NGO 단체인 ‘컴패션’ 후원을 시작했다. 가난을 이겨내지 못하는 아프리카 지역의 난민을 접하면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돈보다 교육이라는 깨달음에서다.

박욱 대표는 “도움이 절실한 곳에 힘이 되도록 건강한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며 더불어 여성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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