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2(목)
토마스 부벌(Thomas Buberl)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9일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하고 있다
토마스 부벌(Thomas Buberl)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9일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발표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AXA손해보험은 토마스 부벌(Thomas Buberl) AXA그룹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임직원들과의 소통과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환담을 위해 지난 9일 방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마스 부벌 AXA그룹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은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온 AXA손해보험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한국 보험시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한 중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는 금융당국 등 주요 이해관계자를 만나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가 공식 취임 이후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소재 악사손보의 장기 TM 센터 및 본사를 방문, 현장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본사에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는 그룹의 3개년(2024~2026년) 사업전략인 ‘Unlock the future’를 공유하며 ‘유기적 성장 견인’, ‘테크니컬·운영 우수성 확장’, ‘AXA의 사회적 역할 확대’의 세 가지 핵심 계획을 제시했다. AXA그룹은 지난 6년 간의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제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하여 운영 우수성을 확장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가속화함으로써 AXA의 핵심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확장하는 궤도에 올랐다.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는 “수년간의 트랜스포메이션 끝에 우리의 새로운 전략은 우리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목표로, AXA는 우리만의 입지를 다져왔고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준비가 돼 있다”며 “악사손보는 야심찬 다각화 전략과 강력한 의지, 탁월한 전문성으로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한한 토마스 부벌 AXA그룹 CEO는 김주현 금융위원장과도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아시아 보험산업 선진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탄소중립 정책 및 기후변화 대처 등 국내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책무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pyj0928@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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