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30(화)
KT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WIS 2024 내 설치된 KT 부스의 모습. (사진 = KT 제공)
KT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WIS 2024 내 설치된 KT 부스의 모습. (사진 = KT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KT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KT는 ‘AICT Company,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부스 입구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존에서는 AX 역량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존에서 KT는 LLM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Inside Platform’과 AI가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기술 ‘AI 크리에이터’, AI 지도 검색 서비스인 ‘GIS AI 검색서비스’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KT는 바이브런트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WiFi 6D,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 하이오더 2의 체험공간을 마련한다고 덧붙였다.

이 세 제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 학교, 일터, 이동, 상점 등 ‘일상 생활 속 AICT’라는 공간 컨셉으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KT는 학교 테마존에서 LLM을 기반으로 선생님-학부모 간 대화를 분석·요약하는 ‘랑톡 AI 통화리포트’와 스팸 문자를 AI가 분석하고 차단해 주는 ‘AI 스팸차단’ 등 고객에게 필요한 AICT 기술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일상 테마존에서는 KT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

KT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스트리밍 솔루션을 활용해 저사양 디바이스에서도 3D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3D 클라우드 스트리밍 서비스’와 전용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이용가격을 낮춘 ‘GPU 기반 DaaS’ 기술을 공개한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KT는 지난 2020년부터 콜센터 운영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AI기술을 바탕으로 발전한 AICC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KT A’Cen Cloud 서비스’와 ‘똑똑한 AI 보이스봇’을 활용한 업종별 봇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이 밖에 KT는 이동 테마존에서 차세대 모빌리티인 UAM을 위한 ‘항공망 특화 네트워크기술’, 개방형 네트워크 API 서비스 기술인 ‘GSMA Open Gateway’를 비롯, 유무선 양자암호기술인 ‘Quantum Security’를 공개한다.

KT그룹사는 kt ds, 이니텍, 나스미디어가 참여하며 보안성을 강화한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시큐어 AI’와 KT LLM을 광고 도메인에 활용한 ‘AI문맥 맞춤 광고서비스’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kt ds는 로봇업무 자동화 솔루션 ‘앤트봇’과 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비스트’를 공개한다고 강조했다.

‘비스트’는 글로벌 제품 대비 30% 이상 빠르게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kt ds는 소개했다.

KT 이정우 홍보실장은 “관람객들이 일상생활에서 KT의 차세대 AICT 기술을 경험하도록 월드IT쇼 2024 전시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T는 유무선 통신과 혁신적인 AX 기술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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