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5(수)
(왼쪽부터)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왼쪽부터)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 굿피플 김천수 회장
[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DGB금융그룹은 29일 국립공원공단, 굿피플과 함께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 초청 탐방프로그램, DGB봉사단의 생태계 보전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환경보전 프로그램 등 ‘기업-공단-NGO’가 협력해 환경과 상생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팔공산의 이름에 맞게 803명의 탐방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 추진되며, 팔공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직접 플로깅,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활동을 인증하면 펀딩기금이 조성돼 교통약자 및 장애인의 보행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무장애 탐방로 조성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DGB금융그룹 임직원 봉사단은 갓바위자생식물원을 방문해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본 협약을 통해 팔공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이 잘 알려지고 관심도를 높여 전국의 명산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의 상생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pyj0928@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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