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1(수)

전문점 냉면을 집에서…

전문점 스타일의 풀무원 ‘별미냉면’ 2종(왼쪽부터 ‘회냉면’, ‘칡냉면’) [풀무원 제공]
전문점 스타일의 풀무원 ‘별미냉면’ 2종(왼쪽부터 ‘회냉면’, ‘칡냉면’) [풀무원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풀무원식품은 더운 여름철 소비자를 시원하게 공략할 새로운 가정간편식 ‘별미냉면’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여름 냉장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등 여름면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온 풀무원은 이번엔 물냉면·비빔냉면과 같은 기본적인 메뉴 외에 새로운 별미 냉면을 선보였다.

'회냉면'은 명태회무침을 풍성하게 구성한 비빔냉면이다. 고구마전분을 넣은 면으로 오독오독 쫄깃한 함흥식 냉면 특유의 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사과즙을 사용한 풀무원 특제 비법이 담긴 숙성 비빔장으로 달짝지근하면서도 맛있게 매운맛을 완성했다. 동봉된 참기름을 더하면 부드럽고 고소한 비빔냉면을 즐길 수 있다.

‘칡냉면’은 배와 라임, 레몬을 넣은 맑은 동치미 국물에 양파, 무, 마늘을 넣어 만든 매콤한 양념장을 더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물냉면이다. 면발은 국내산 칡을 착즙한 생 칡즙을 5.1% 함유했고,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면과 비슷한 1.2㎜로 구현했다. 쫄깃한 면의 식감과 입안 가득 퍼지는 칡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풍성한 통깨 건더기로 고소함을 더했다.

풀무원식품 조은비 면PM(Product Manager)은 “전문점에서 맛보던 별미 면 요리를 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별미냉면 2종 ‘회냉면’과 ‘칡냉면’으로 냉면 가정간편식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 냉장면은 계속해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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