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06(월)
11번가 숏폼 플레이 영상_은영이떡볶이 [11번가 제공]
11번가 숏폼 플레이 영상_은영이떡볶이 [11번가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선영 기자]
11번가는 30초 내외 짧은 동영상(숏폼) 기반의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레이(PLAY)’ 내 영상들의 누적 시청수가 오픈 3개월 만에 1600만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11번가가 지난 1월 말 선보인 ‘플레이’는 제품 사용 후기, 추천 상품, 활용법 등 쇼핑과 관련된 콘텐츠들과 여행, 생활 팁 등 다양한 숏폼 영상으로 오픈 초기부터 고객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현재 11번가 ‘플레이’는 오픈일 대비 두 배 확대된 약 3000개의 숏폼 영상을 제공 중이다. 더욱 다채로워진 콘텐츠 규모에 힘입어, ‘플레이’ 내 영상 당 평균 시청시간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달 들어서는 오픈 직후와 대비해 56% 이상 늘어났다.

숏폼 ‘플레이’는 셀러들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11번가의 오리지널 셀러로 활동 중인 ‘은영이떡볶이’의 경우, 떡볶이 조리 과정을 맛깔스럽게 담아낸 숏폼 영상이 인기를 얻으면서 지난 3월 ‘떡볶이 밀키트’의 판매 수량이 전달 대비 18% 이상 상승했다. 오리지널 셀러 ‘로긴’의 경우 숏폼을 시작한 직후 2주간 대표 제품 ‘식기건조대’의 결제거래액이 직전 대비 2.5배(154%)이상 치솟기도 했다.

오리지널 셀러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제품/브랜드를 판매하는 셀러로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에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1번가는 최근 11번가는 전문적인 숏폼 제작 역량을 갖춘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와 함께 ‘숏폼 제작 서비스’를 선보였다.

11번가 측은 "‘플레이’에 더 많은 셀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숏폼에 익숙지 않은 셀러들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숏폼을 제작하고 ‘플레이’에 소개하도록 해 판매자 상품의 노출 확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aha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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