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오는 5월 4일,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ㅁㅁㅍ(마포 문화 페스티벌 : 이하 믐믐페)’를 서울 마포구 문화 복합 공간 ‘ㅎㄷ카페’에서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믐믐페’는 젊은 생동감의 중심지인 홍대지역에서 패션, 게임, 미디어아트, K-POP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기반 기업이 협업하여 누구나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전달의 장(場)이 되는 축제이다. 또한,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예술과 패션에 특화된 이벤트로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인 마포구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은 참신하고 독특한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와 디자이너 브랜드의 플리마켓이 진행된다.

패션쇼는 ㅎㄷ카페 5층에서 두 개의 연합쇼가 선보인다.

오후 2시 ‘빅 팍(BIG PARK, 박윤수 디자이너)’ & ‘곽현주 컬렉션(KWAKHYUNJOO COLLECTION, 곽현주 디자이너) 오후 4시 ‘얼킨(ULKIN, 이성동 디자이너)’ & ‘홀리넘버세븐(HOLY NUMBER 7,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 브랜드 쇼가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6층에서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14개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신진 예술가들의 참여로 K-패션과 참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패션 산업의 기반이 되는 서울의 문화적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울시의 관계자는 ‘믐믐페’를 통해 K-패션문화가 대중들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잡길 바라며, 이후 패션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컨텐츠가 함께하는 문화 행사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총 3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믐믐페는 예술과 패션의 미래를 엿보고, 동시에 지속적인 문화의 통합을 이뤄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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