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7(금)

색채 에너지의 안내자 최성희 작가 작품 소개

최성희 작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작품 소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색채의 무한한 조합에서 얻은 에너지를 인간의 행복 에너지로 전이시키는 최성희 작가의 작품들이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소개된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를 살리기 위해 2008년으로 돌아가게 된 열성 팬 임솔(김혜윤)의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드라마다. 최성희 작가가 캔버스에 펼치는 색채의 자유분방한 생동감은 19살로 돌아간 청춘들이 펼치는 구원과 치유의 이야기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

일본 타마대학에서 색조학을 전공한 최성희 작가는 자연물에서 얻은 다양한 영감을 화폭으로 옮기며, 자연에서 배우는 어린이 미술 교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자연 미술 놀이와 생태교육을 연결하는 ‘KEED(Kid+Seed) 최성희 자연미술 놀이연구소’ 소장을 겸하는 최 작가는 관람객이 어린이 같은 열린 관점과 상상력을 펼치도록 작품에 따로 제목을 붙이지 않는다.
색채가 심리에 미치는 영향력과 긍정적인 변화의 에너지를 작품을 통해 전달하는 최 작가는 암환우 단체 기부와 가천 길병원 전시를 통해 색 치유 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중이다.

최성희 작가의 작품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국제조형예술협회IAA와 아트매거진 홍익미술, 공예예술인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5월의 선물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또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복합문화시설 '카포레CAFORE)' 갤러리에서도 최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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